[OSEN=강필주 기자] 스포르팅 CP가 빅토르 요케레스(28, 아스날)의 방문을 앞두고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영국 '풋볼365'는 7일(한국시간) 스포르팅의 후이 보르즈스(45) 감독은 오는 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앞두고 친정팀 스포르팅을 방문하는 요케레스의 부진을 전술탓으로 돌렸다.
보르즈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요케레스가 초기에 고전한 것은 아스날의 경기 방식과 미켈 아르테타(44) 감독의 스타일에 적응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요케레스는 지난해 여름 6300만 파운드(약 1253억 원)이 이적료에 아스날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총 43경기 동안 17골을 넣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 팬들은 대부분 요케레스가 자신의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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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케레스는 "초반에는 높은 이적료 때문에 팬들이 의구심을 가졌지만, 조금씩 실력이 드러나고 있다"며 "그는 여전히 훌륭한 공격수이며 다시 골을 넣기 시작했다"고 신뢰를 보냈다.
실제 요케레스는 최근 스웨덴 국가대표팀에서 2경기 4골을 몰아친 데 이어, 지난 주말 사우스햄튼과의 FA컵 8강전(1-2 패)에서도 아스날의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예리한 발끝을 과시했다.
손흥민(34, LAFC)도 지난달 유럽 2연전 동안 홍명보호에서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LAFC에서는 최전방 대신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역할이 바뀌면서 전반에만 도움 4개, 자책골 유도 등 5골에 관여했다. 전술에 따라 활약상이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요케레스의 상승세와 달리 팀인 아스날은 최근 공식전 2연패에 빠지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그만큼 아스날의 팀 전력이 탄탄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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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즈스 감독은 아스날의 부진이 승리 기회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그는 "아스날은 내일 '부상당한 야수'처럼 달려들 것이다. 최근 두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기에 더 집중하고 개인과 팀의 능력을 보여주려 할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동시에 보르즈스 감독은 요케레스에 대해 "스포르팅의 역사를 장식한 위대한 선수이며 모두의 환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우리는 내일 스포르팅 역사상 단 한 번도 해내지 못한 '특별한 일'을 해낼 준비가 됐다"며 아스날과 경기에 집중력을 보일 것이라는 승리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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