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새로운 해결사일까.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4번 타자로 나섰다.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루수 겸 4번타자로 포진했다.
KIA는 데일(유격수) 김호령(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좌익수) 나성범(6번) 한준수(포수) 박상준(1루수) 박재현(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우타자 4명을 전진배치했고 5번부터 좌타자 5명을 나란히 기용했다.
김도영은 2022년 입단 이후 첫 4번타자출전이다. 개막전부터 3번타자로 고정출전해왔다. 개막 이후 나성범에 이어 카스트로가 4번타자로 나섰다.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나성범은 6번으로 내렸다. 카스트로는 5일 NC전과 7일 삼성전에서 각각 득점타를 터트리며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김선빈을 3번으로 기용해 김도영 앞에서 찬스 생산을 주문했다.
또 하나의 고민인 테이블세터진에 이틀연속 데일과 김호령을 기록했다. 전날 첫 리드오프로 나선 데일은 볼넷과 2루타를 터트렸고 김호령도 2안타를 날렸다. 김호령은 전날 사구에 맞은 영향으로 지명타자로 나섰다.
이범호 감독은 "타자들을 앞에, 뒤에는 좌타자들을 배치했다. 한 명 한 명은 의미없어 각각 몰아넣고 짰다. 김호령은 어제 사구여파로 준비 어려워 지명타자로 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일도 차츰차츰 적응, 호령이도 타이밍 잘 맞추며 끌어올리고 있다. 1~2번 잘나가면 지금 안맞는 중심타선도 좋은 타이밍 올 것이다. 훈련 열심히 잘 하고 있다. 올라올 것이다"고 기대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