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세는 힘들겠지? 디아스 다시 보고 싶다" 리버풀 전설, '짭짤한 수익 남긴' 콜롬비아 윙어 재영입 촉구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8일, 오후 05:0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강필주 기자]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46)가 루이스 디아스(29, 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제라드는 8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하메드 살라(34, 리버풀)의 대체자로 거론되는 마이클 올리세(25, 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루이스 디아스를 다시 데려오고 싶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겠다고 선언한 살라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리세가 리버풀이 원하는 최우선 타깃이지만 바이에른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자 제라드는 디아스의 이름을 거론했다. 콜롬비아 공격수 디아스는 지난 2022년 1월 포르투에서 영입된 후 2025년 여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재계약 대신 6550만 파운드(약 1297억 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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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는 '올리세를 데려오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당연하다. 하지만 문제는 그가 왜 바이에른을 떠나겠는가 하는 것이다. 빅클럽이고 큰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고 한동안 본 바이에른 중에 가장 강한 팀"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올리세는 이번 여름 월드컵을 쓸어버릴 선수다. 정말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보인다. 내 생각엔 어디 가지 않는다"면서도 "그래도 리버풀에 왔으면 좋겠고 솔직히 디아스도 다시 왔으며 좋겠다. 그가 그립다. 정말 그립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다른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48)는 미국 'CBS스포츠'를 통해 "디아스 매각은 틀린 결정이 아니었다. 선수로서 그의 이적은 100% 맞다"면서 "리버풀에서 정말 좋은 선수였지만 클럽에 좋은 거래가 들어올 때가 있다. 당시엔 리버풀에 좋은 거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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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리버풀이 디아스를 4000만 파운드(약 791억 원)에 영입했고, 거의 네 시즌을 함께했다. 재계약이 필요한 시점이었고 입단 이후 같은 계약을 유지해왔다"며 "큰 연봉은 아니었지만, 다음 계약은 거액이 될 수밖에 없었고, 그러면 30대 초반까지 묶이게 된다. 리버풀이 이상적으로 원하는 그림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바이에른은 플로리안 비르츠(23, 리버풀) 영입에 실패하고, 자말 무시알라(23)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중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수가 절실했다. 결국 28세 디아스를 영입한 것이 전체적으로 리버풀에 좋은 거래였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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