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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루이스 엔리케(56) 감독이 이강인(25, PSG)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리버풀이다.
경기를 앞두고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사전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누가 더 유리한지 따지는 건 중요하지 않다. 이런 경기에서는 우세한 팀이 있을 수 없다. 우리도 특별히 더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모두가 리버풀이 더 강하다고 했다. 그렇지만 결국 우리가 올라갔다. 지난 시즌 1차전은 정말 수준 높은 경기였다. 같은 내용의 경기를 다시 할 수 있다면 만족하겠다. 결과만 달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은 선수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모든 대회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곤살루 하무스나 이강인처럼 언제든 팀에 힘이 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런 선수들은 정말 찾기 어렵다"라며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또 "우리는 리버풀보다 더 오래 공을 소유하고 싶다. 쉽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은 뛰어난 감독과 좋은 선수들을 갖춘 팀"이라며 "우리는 잉글랜드 팀들과 자주 경기해 왔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트리뷴'은 같은 날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언급한 것에 주목했다. 매체는 "엔리케 감독이 팀 운영에서 로테이션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강인을 핵심 구성원으로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단순히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를 달래는 수준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팀 내 가치를 확인해준 셈이다.
엔리케 감독은 "리버풀보다 더 오래 공을 소유하고 싶다. 쉽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은 좋은 감독과 훌륭한 팀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치열한 승부를 예상하면서도, 그 안에서 이강인 같은 선수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