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첫 승 도전! 2년 차 좌완에게 바라는 점? "볼넷보다 안타 맞는 게 낫다, 자신 있게 던지길" [오!쎈 잠실]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8일, 오후 05:26

키움 정세영. / OSEN DB

[OSEN=잠실,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2년 차 투수 정세영이 프로 첫 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2년 차 투수 정세영이 선발 등판하는 이날 키움은 브룩스(1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이주형(중견수) 최주환(3루수) 박찬혁(우익수) 박주홍(좌익수) 어준서(유격수) 김재현(포수) 박한결(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설종진 감독은 타격감을 찾는데 애를 먹고 있는 박한결에 대해 “일단 수비가 안정되고 있다. 안타도 중요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수비에서 투수를 많이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바꿀 생각은 없다”며 신뢰를 보냈다.

이어 설 감독은 “컨디션이 정말 안 좋으면 하루나 이틀 정도 선발에서 빠지는 경우는 있겠지만, 수비가 무난하기 때문에 계속 기용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키움 박한결. / OSEN DB

지난해 키움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좌완 선발 정세영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해에는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6.88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첫 등판이던 지난 2일 SSG 랜더스 상대로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선발 등판은 지난해 8월 3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 이후 249일 만이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2경기 선발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설 감독은 정세영의 이날 투구수에 대해 “8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컨디션 보면서 교체 타임을 한번 잡겠다”며 “볼넷을 줄이길 바란다. 안타를 맞는게 낫다. 자신이 갖고 있는 구종을 자신있게 던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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