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완봉패는 코치, 감독으로 처음인데..." 이호준 감독 쓴웃음, 5타수 무안타 신재인 그래도 선발 출장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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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8일, 오후 06:10

OSEN DB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8일 창원 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2번째 맞대결을 한다. 

NC는 7일 LG전에서 0-2로 패배했다. 타선이 침묵했다. 2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NC는 지난 5일 광주 KIA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8일 창원 NC파크에서 LG전을 앞두고 "2경기 연속 완봉패는 내가 코치, 감독 하면서 처음이다"고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어 "어제 느낌이 좀 그랬다. 쉬고 나서 첫 날인데도 (선수들이) 뭔가 힘이 하나도 없어 보이더라"고 말했다. 

NC는 이날 김주원(유격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김휘집(3루수) 이우성(좌익수) 김형준(포수) 신재인(1루수) 천재환(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전날 라인업에서 중견수 자리만 최정원에서 천재환으로 바뀌었고, 전날 2번타자로 나섰던 신인 신재인이 8번타순으로 내려갔다.  

이호준 감독은 "어제 신재인 2번은 내 욕심이었나보다. 2번에 놨더니, 배트도 잘 안 나오고, 뭔가 혼자 긴장한 것 같더라. 번트도 그냥 투수 앞에다 갖다 주고. 내가 너무 급했다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OSEN=광주, 이대선 기자]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이의리, NC는 커티스 테일러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에서 NC 신재인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6.04.04 /sunday@osen.co.kr

전날 이 감독은 "재인이가 생각보다 볼을 잘 보고, 하이패스트볼도 잘 친다. 상대 투수 송승기와 타이밍이 잘 맞을 것 같아서 2번으로 낸다"고 했다. 신재인은 7일 LG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했는데 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1루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그럼에도 신재인은 계속 선발 출장 기회가 주어졌다. 이 감독은 "한 경기 그렇게 했다고 바로 빼는 건 좀 그렇다. 몇 경기 더 보고, 오늘 왼손 투수이고, 지금 호철이가 어제 안타를 치면서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기회를 주려는 시기가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그 안에 터뜨려 주면 자신이 기회를 가져가는 거고, 안 드러면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가는 거다"고 말했다. 

선발 투수는 신민혁이다. LG에 강한 편이다. 신민혁은 지난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4.77을 기록했는데, LG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1군 엔트리 변동이 있었다. 투수 전사민이 1군에 올라왔다. 전날 볼넷 2개를 내주고 2실점, 패전 투수가 된 신영우가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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