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1·2위의 정면충돌...대전-강원, 상위권 향한 한판 승부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9일, 오전 11:13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대전과 강원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두 팀은 승점은 물론 득점, 실점, 경기 운영 방식까지 닮아 있다. 인천은 무고사를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하고, 광주는 신창무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7라운드는 순위표의 흐름을 바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상위권 도약 노리는 대전 vs 강원

대전은 리그 최다 패스 3169회, 패스 성공률 공동 3위(86%)를 기록하며 정교한 빌드업 축구를 펼치고 있다. 공격에서는 서진수가 가장 눈에 띈다. 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고, 돌파 성공 7회로 리그 전체 1위다. 다만 주민규, 루빅손, 주앙 빅토르가 아직 첫 골을 신고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강원은 지난 라운드 광주전 3-0 완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주장 이유현이 중심이다. 이유현은 올 시즌 ‘베스트 러너’에 세 차례 이름을 올렸고, 광주전에서는 중거리포로 시즌 첫 골까지 넣었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 무승부가 7번 나왔고, 지난 시즌에도 세 경기 모두 비겼다. 이번에도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전과 강원의 경기는 12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팀 오브 라운드 : '3연승 도전', 인천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인천은 개막 후 4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지만, 최근 안양과 김천을 연달아 꺾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현재 2연승, 순위는 5위까지 올라왔다.

상승세 중심에는 무고사가 있다. 무고사는 6골 1도움으로 득점과 공격포인트 모두 리그 선두다. 개막 후 전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울산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면 K리그1 개막 후 최다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인 7경기와 타이를 이룬다.

과제는 수비다. 인천은 올 시즌 10실점 가운데 8실점을 후반전에 내줬다. 경기 막판 집중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뜻이다. 상대는 울산이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도 2승 6무 2패로 팽팽했다.

인천과 울산의 경기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광주 '공격의 핵', 신창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광주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지난 강원전에서는 0-3으로 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반등을 위해선 신창무의 활약이 절실하다.

신창무는 시즌 초반 광주 공격을 이끌고 있다. 2골을 기록 중이고, 팀 내 최다 키패스 11회, 크로스 성공 11회를 기록했다. 슈팅 7개 가운데 5개가 유효슈팅일 정도로 효율도 높다.

빠른 돌파와 강한 왼발 슈팅이 살아난다면 광주는 부천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다. 광주와 부천의 경기는 1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경기 일정

포항 : 제주 [ 4월 11일 토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서울 : 전북 [ 4월 11일 토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광주 : 부천 [ 4월 11일 토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인천 : 울산 [ 4월 11일 토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강원 [ 4월 12일 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안양 [ 4월 12일 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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