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한국, 카타르 월드컵 이후 실력 퇴보한 나라"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09일, 오전 11:33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2024.2.8 © 뉴스1 김진환 기자


일본 매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퇴보한 나라로 한국을 꼽았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9일(한국시간)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 16강 이후 급속도로 성장, 이제는 우승도 꿈이 아닐 정도로 발전했다"고 자찬한 뒤 "반면 2022 월드컵 출전국 중 당시와 비교해 기대감이 크게 희미해진 나라들도 있다. 그중 하나가 한국"이라고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고, 이번 2022 북중미 월드컵 대회에도 나란히 출전을 확정했다.

다만 이 매체는 한국과 일본이 지난 대회부터 지금까지의 4년 동안 다른 시간을 보냈다는 견해를 냈다.

이 매체는 "두 나라는 4년 전 성적이 같았던 동지였지만, 이번 대회 전망 명암은 잔인하게 나뉘었다"고 짚었다.

이어 "그 부진의 방아쇠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부터였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선수들 간 내분이 발생했고, 2024년 여름 홍명보 감독 체제로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었지만 내용은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비교했다. "일본이 3-2로 이긴 브라질을 상대로, 한국은 0-5로 지며 라이벌로서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3월에도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대패하는 등 일본과 대조적 행보"라고 적었다.

일본은 3월 웸블리에서 잉글랜드를 꺾는 등 최근 흐름이 좋다.

다만 역대 월드컵 성적에서는 한국이 2002 월드컵 4강으로 아시아 팀 중 최고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일본은 16강이 최고 성적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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