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신인' 김민솔, KLPGA iM금융오픈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09일, 오후 06:10

김민솔(20·두산건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형 신인' 김민솔(20·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민솔은 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출전 선수 120명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낸 김민솔은 리더보드 최상단을 장식했다. 2위 최예림(27·6언더파 66타)과는 한 타 차.

김민솔은 올 시즌 '신인'이지만 이미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검증을 마친 신예다.

그는 지난해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전반기에만 4승을 쓸어 담으며 평정했고, 정규투어에서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까지 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투어에서만 벌어들인 상금이 3억 3800만 원이었다.

신인왕 요건(대회 50% 이상 출전)이 충족되지 않아 신인왕 레이스에선 제외된 가운데, 올 시즌 양효진(19) 등과 함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김민솔이 대상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주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선 공동 53위에 그쳤던 김민솔은, 이날 경기에선 안정된 경기력을 과시하며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최예림(27).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투어 경력이 많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최예림은 첫날 6언더파를 쳐 김민솔에 이은 2위에 올랐다.

최예림은 이번 대회가 정규투어 통산 220번째인데, 아직 우승은 없다. 2024년 3차례 등 준우승만 8번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누렸던 김민주(24)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이예원(23), 김수지(30)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작년 대상과 평균타수상 수상자인 유현조(21)는 1언더파 71타 공동 14위, 지난주 국내 개막전 우승자인 고지원(22)은 이븐파 72타 공동 33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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