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삼성, 후라도 앞세워 반등 노린다…구창모와 에이스 맞대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0일, 오전 10:57

[OSEN=대구, 이석우 기자]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에이스의 맞대결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삼성은 5승 4패 1무로 6위, NC는 6승 4패로 공동 3위에 올라 있지만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다.

삼성은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운다. 후라도는 지난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하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출발도 나쁘지 않다.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정규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다. 이후 3일 KT 위즈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NC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해 4차례 맞대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타선에서는 키스톤 콤비의 흐름이 엇갈린다. 류지혁은 타율 4할6푼9리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반면 이재현은 타율 1할2푼(25타수 3안타) 1타점 5득점에 그치며 타격감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지난해 NC를 상대로 타율 3할4리를 기록했던 만큼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

NC는 좌완 에이스 구창모를 선발로 내세운다. 구창모는 올 시즌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 두산 베어스전 5이닝 무실점, 3일 KIA 타이거즈전 6이닝 무실점으로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

다만 타선의 침묵은 변수다. NC는 최근 3연패 기간 동안 단 4득점에 그치며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이스 맞대결 속에서 흐름을 먼저 잡는 팀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후라도를 앞세워 NC의 연패 흐름을 이어가고, 동시에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산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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