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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미켈 아르테타(44) 감독 재계약부터, 유망주 에단 은와네리와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의 매각 가능성까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한가운데 있는 아스날이 이미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아스날의 여름 계획을 조명했다. 가장 중요한 건 아르테타 감독의 재계약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계약은 다음 시즌 종료와 함께 끝난다. 아스날은 이미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구단과 감독 모두 계속 함께하길 원한다.
다만 지금은 시즌 막판이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7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단은 시즌이 끝난 뒤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 유럽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 2024년 체결한 3년 계약으로 연봉 1000만 파운드(약 198억 원), 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추가로 500만 파운드(약 99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 그보다 많이 받는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와 디에고 시메오네뿐이다. 재계약이 이뤄진다면 아르테타 감독의 연봉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BBC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건 돈만이 아니다. 구단이 계속 강한 지원을 약속하길 원한다. 지금처럼 선수 영입과 투자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단도 같은 생각이다.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 아스날은 완전히 달라졌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 2회 연속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다.
문제는 선수단 정리다. 아스날은 지난여름에만 2억 5000만 파운드(약 4958억 원)를 썼다. 이번 여름에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일부 선수들을 팔 가능성이 크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루이스스켈리와 은와네리다.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와 은와네리는 아스날 유소년팀 출신이다. 유소년 출신 선수를 팔면 이적료 전체가 순이익으로 잡힌다. 구단 재정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아스날은 두 선수를 합쳐 최소 1억 파운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와네리에게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루이스 스켈리 역시 상위권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외에도 아스날은 가브리엘 제주스, 벤 화이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이적 제안도 들을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도 계약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고르를 남기길 원한다.
영입 후보도 정해졌다. 아스날은 티노 리브라멘토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핵심 선수 한 명 이상을 팔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주시 중이다.
동료인 산드로 토날리와 앤서니 고든도 후보군에 있다. 또 다른 측면 수비수 후보는 오스카르 밍게사다. 시즌 종료 뒤 계약이 끝난다.
공격수 쪽에선 훌리안 알바레스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아스날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면 제주스나 카이 하베르츠 가운데 한 명은 팀을 떠나야 한다.
아스날은 또 피에로 인카피에의 완전 영입도 추진 중이다. 이적료는 약 45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지금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동시에 그 뒤를 준비하고 있다. 리그 우승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올여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은 조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