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원클럽맨 뜬다' 함지훈, 13일 울산 웨일즈 마운드 선다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0일, 오후 12:36

[OSEN=울산, 이석우 기자]

[OSEN=손찬익 기자] 울산 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이 마운드에 오른다.

울산 웨일즈가 특별한 시구 이벤트로 홈 팬들과 만난다. 울산웨일즈는 오는 13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레전드’ 함지훈을 스페셜 시구자로 초청했다.

이번 시구는 울산을 연고로 하는 두 프로 구단 간의 우호 증진과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창단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울산웨일즈는 지역 연고에 대한 애정과 헌신으로 상징되는 함지훈의 커리어를 통해 구단이 지향하는 가치를 함께 전하고자 했다.

함지훈은 현대모비스에서만 19년간 활약한 ‘원클럽맨’의 대표적인 사례다. 꾸준함과 자기관리의 상징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팀의 중심을 지켜왔다.

그의 기록 역시 남다르다. KBL 정규리그 통산 858경기 출전(역대 2위), 누적 출전 시간 2만 3110분(역대 3위)을 기록하며 내구성과 성실함을 입증했다. 특히 은퇴 경기에서는 KBL 빅맨 최초로 통산 3000어시스트를 달성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울산 웨일즈 김동진 단장은 “울산에서 19년간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 함지훈 선수의 시구는 구단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현대모비스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울산 시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웨일즈는 11일부터 13일까지 문수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홈 3연전을 치른다.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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