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럴 수가! 韓 심판 월드컵서 또 외면당했다…북중미서도 0명, 4개 대회 연속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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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0일, 오후 01:49

(MHN 박찬기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한국 심판은 보지 못한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오늘 6월 막을 올리는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심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선 52명의 주심과 88명의 부심, 30명의 비디오 판독 심판이 참가한다.

FIFA는 "이번 대회 심판들은 6개 대륙 연맹, 50개 회원국에서 선발됐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심판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 심판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정해상 부심이 참가한 이후로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월드컵 심판을 내지 못했다. 주심으로 따지면 2002 한·일 월드컵 때 김영주 심판이 유일하며 무려 20년 넘게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선 일본, 호주를 비롯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베키스탄의 심판들이 주심으로 포함됐다. 심지어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않는 중국에서도 마닝 심판이 주심으로 선정된 데 이어 부심과 비디오 판독 심판도 각 1명씩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축구 강국이라고는 하지만, 국제무대에서의 심판 경쟁력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라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는 결과였다.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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