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임성진. (KB손보 제공)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임성진(27)이 입대를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B손보는 10일 "임성진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화재 및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반려견 양육 가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5-26시즌 팬들이 구매한 임성진의 굿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반려동물 전용 구호 물품 세트 제작에 전액 사용된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임성진은, 재난 상황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KB손보는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난 구호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 임성진의 이번 기부는 모기업의 사회공헌 발자취를 함께 한다는 의미도 있다.
임성진은 "입대 전 좋은 기회로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피해 가구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을 향해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군 생활 동안 한 층 더 성장해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KB손보는 "지속해서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임성진은 오는 27일 입대 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국군체육부대(상무)에 합류한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