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인 더닝.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0913770891_69d864ea982e8.jpg)
[OSEN=홍지수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이 마이너리그 3번째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더닝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 투구를 했다.
1회말 첫 타자 비거스에게 안타를 내준 더닝은 위트컴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윈클러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싱커와 너클커브를 던지다가 풀카운트 승부까지 갔는데 8구째에 싱커를 던졌다가 한 방 얻어맞았다.
이후 알렉산더에게 2루타, 프라이스에게 2루타를 내주며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 타자 2명 모두 뜬공 처리하면서 한숨 돌렸다.
2회초 테일러의 적시타와 리츠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는 원점이 됐다. 더닝도 1회 2실점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2회말은 삼진 하나 곁들여 뜬공, 뜬공으로 잘 막았다. 3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윈커에게 볼넷을 내준 더닝. 이후 알렉산더를 뜬공, 프라이스를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넘겼다.
더닝의 임무는 3회까지였다. 팀은 4회부터 불펜진을 움직였다.
![[사진] 데인 더닝.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0913770891_69d864eaef007.jpg)
‘어머니의 나라’를 위해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참가해 한국의 8강 진출에 일조했던 더닝. 지난달 9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 WBC 1라운드 4차전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극적인 8강 진출에 이바지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지난해에는 시즌 도중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팀을 옮겨 시즌을 마쳤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한 더닝은 빅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트리플A에서 고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첫 경기에서는 3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3실점에 그쳤다.
지난 5일 두 번째 등판에서는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을 안았다. 더닝은 이번 등판에서도 홈런을 허용했고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사진] 데인 더닝.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0913770891_69d864eb540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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