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 하나시티즌 홈 경기에 시축에 나서는 이승민. (KPGA 제공)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우승자이자 장애인골프 세계 2위 이승민(29 하나금융그룹)이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 홈 경기 시축에 나선다.
대전은 12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를 펼친다.
대전은 오는 20일인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이승민을 시축자로 초대했다. '골프계 우영우'로 알려진 이승민은 발달장애 3급으로 지난 2017년 6월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 테스트를 통과한 뒤 비장애인들과 당당히 겨루고 있는 프로골퍼다.
지난 2022년에는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주관하는 제1회 장애인 US 오픈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최근에는 유럽장애인골프투어(EDGA)가 주관한 글리코 패러골프 챔피언십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대전 구단은 "이승민이 필드 위에서 보여준 불굴의 의지가 축구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큰 감동과 용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