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조은정 기자]1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사우어,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1회초 무사 2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다시 앞서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4.10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2016779798_69d8f93eae413.jpg)
![[OSEN=수원, 조은정 기자]1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사우어,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1회초 1사 3루에서 두산 3루수 류현인이 두산 박지훈 땅볼에 포구실책을 범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이때 실책을 틈타 3루주자 김민석이 득점을 올렸다. 2026.04.10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2016779798_69d8f93f29fe1.jpg)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두산이 불펜 악몽을 딛고 우여곡절 끝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 8-7 진땀승을 거뒀다.
두산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4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7승 4패가 됐다.
원정길에 나선 두산은 KT 선발 맷 사우어를 맞아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다즈 카메론(우익수) 김민석(좌익수) 양석환(1루수) 윤준호(포수) 정수빈(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안재석의 2번, 박준순의 3번 기용에 대해 “그 동안 3번타자가 계속 고정이 안 됐다. 박준순이 감이 좋은데 1번을 치면 3번이 고민이라서 3번에 박준순을 넣고 박찬호를 1번으로 올렸다”라며 “타자들이 경기를 거듭하면서 감각이라는 게 올라오길 바란다”라고 반등을 기원했다.
KT는 두산 선발 곽빈 상대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류현인(3루수) 오윤석(2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안현민이 손목 사구, 한승택이 옆구리 부상을 털고 나란히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이 1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좌익수 힐리어드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물꼬를 텄다. 안재석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박준순이 사우어의 초구를 받아쳐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우익수 안현민이 강한 어깨를 앞세워 정확한 노바운드 홈 송구를 펼쳤으나 박찬호의 손이 먼저 홈플레이트를 터치했다.
KT도 1회말 2사 후 안현민, 힐리어드가 연속 볼넷으로 1, 2루 밥상을 차렸지만, 장성우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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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조은정 기자]1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사우어,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KT 사우어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0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2016779798_69d8ed888ce4a.jpg)
3회초에는 선두타자 박찬호가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한 뒤 폭투를 틈 타 2루를 밟았다. 이번에도 안재석이 2루수 뜬공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으나 박준순이 좌측으로 빗맞은 행운의 1타점 2루타를 치며 격차를 벌렸다. 양의지의 사구로 계속된 1사 1, 2루 기회는 카메론이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에 그쳐 무산됐다.
KT는 4회말 선두타자 안현민이 풀카운트 끝 볼넷을 골라내며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다. 힐리어드가 좌익수 뜬공, 장성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류현인이 우전안타를 치며 2사 1, 2루를 만들었으나 오윤석의 잘 맞은 땅볼타구가 유격수 박찬호의 감각적인 캐치에 막히는 불운이 따랐다. 박찬호는 타구를 잡은 뒤 2루에 송구해 이닝을 끝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1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사우어,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1사 2루에서 두산 박준순이 좌익선상으로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6.04.10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2016779798_69d8ed88e583c.jpg)
![[OSEN=수원, 조은정 기자]1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사우어,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2사 1,2루에서 두산 이병헌이 KT 힐리어드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준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10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2016779798_69d8ed895c4e8.jpg)
두산 타선이 6회초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양의지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 나간 상황에서 카메론이 사우어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김민석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0 리드를 이끌었다.
곽빈이 내려가고 양재훈이 올라온 7회말 KT 타선이 대폭발했다. 선두타자 류현인이 중전안타로 빅이닝의 서막을 열었다. 오윤석이 루킹 삼진에 그쳤으나 대타 이정훈이 우전안타, 대타 김상수가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뒤 최원준이 바뀐 투수 이병헌에게 밀어내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그리고 김현수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며 3-4 턱밑 추격을 가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1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사우어,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1사 만루에서 KT 김현수가 중전으로 추격의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4.10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2016779798_69d8ed89e0456.jpg)
1사 1, 2루에서 안현민이 풀카운트 끝 루킹 삼진을 당한 KT. 그러나 힐리어드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장성우가 바뀐 투수 타무라 이치로에게 볼넷을 얻어 다시 만루를 채웠지만, 류현인이 2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KT는 멈추지 않고 8회말에도 선두타자 오윤석의 우전안타로 기세를 이었다. 김민석의 번트가 3루수 뜬공이 된 가운데 김상수가 우전안타로 1사 1, 3루 역전 찬스를 만들었으나 최원준이 헛스윙 삼진, 김현수가 중견수 뜬공으로 침묵했다.
두산이 9회초 선두타자 양석환의 좌전안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조수행이 대주자로 나서 윤준호의 희생번트, 박영현의 폭투를 틈 타 2루를 지나 3루에 도달했다. 그러나 대타 김인태와 박찬호가 연달아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득점이 불발됐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1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사우어,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2사 1,2루에서 KT 힐리어드가 우익선상으로 동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6.04.10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2016779798_69d8ed8a5ca81.jpg)
KT는 10회말 2사 후 김민석이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한 뒤 김상수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로 향하는 행운의 안타를 날렸다. 김민석이 3루로 내달린 틈을 타 김상수도 2루에 도달하며 순식간에 2, 3루를 만들었다. 이후 최원준이 행운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출루해 만루를 채웠으나 김현수가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승부처는 11회초였다. 선두타자 카메론이 바뀐 투수 김민수의 초구를 노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김민석이 등장해 두 차례의 번트 파울로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며 4-4 균형을 깼다. 번트 실패의 전화위복이었다.
이후 조수행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대타 박지훈 타석 때 3루수 류현인의 포구 실책이 발생했고, 김민석이 이 틈을 타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1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사우어,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1회초 무사 2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다시 앞서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4.10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2016779798_69d8f93f81e70.jpg)
두산은 멈추지 않았다. 강승호의 진루타, 박찬호의 고의4구, 폭투로 2, 3루 찬스가 이어진 가운데 안재석이 중견수 방면으로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KT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11회말 힐리어드, 류현인이 안타, 권동진이 볼넷으로 2사 만루에 위치한 상황. 배정대가 대타로 등장해 우측으로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치며 7-8 1점차 추격을 가한 뒤 김상수, 최원준이 볼넷을 얻어 다시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대타 장진혁이 헛스윙 삼진을 당해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가 찍혔다.
두산 선발 곽빈은 6이닝 1피안타 4볼넷 9탈삼진 무실점 102구 호투에도 불펜 난조에 시즌 첫 승이 불발됐다. 베테랑 이용찬이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기며 2020년 5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149일 만에 두산 소속 승리를 챙겼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1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사우어,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0회말 두산 이용찬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10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0/202604102016779798_69d8fb8278d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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