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다! '디펜딩챔프' LG, SSG 꺾고 5연승 파죽지세...KIA도 2연속 홈런 힘입어 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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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0일, 오후 11:10

(MHN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5연승을 내달렸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10-2로 대승을 거뒀다.

앞서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든 LG는 이 날 경기까지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초반 잠시 주춤했던 기세를 끌어올려 7승 5패,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올렸다. 

선발투수 치리노스가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3타수 3타점 2안타(1홈런) 3득점, 오지환 4타수 3타점 2안타 1득점, 천성호 4타수 3안타 4득점 등 장단 10안타가 터지며 질주했다.

1회말부터 LG가 3점을 쓸어모으며 앞섰다. 천성호 내야안타, 도루, 문성주 몸 맞는 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여기에 오스틴이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문보경의 적시타, 오지환 희생플라이로 추가 점수를 더하며 3-0으로 앞서갔다.

SSG가 침묵하는 사이 LG는 4회말에도 오스틴의 투런포에 힘입어 5-0으로 달아났다.

SSG는 5회초에 겨우 한 점을 따라잡았지만 LG가 6회말 4점을 쓸어모으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볼넷 3개, 몸 맞는 공 1개로 한 점을 올리고 무사 만루 상황에서 오지환의 적시타, 1사 만루 상황에서 박해민 희생플라이 등으로 9-1로 크게 도망갔다.

7회초 SSG가 한 점을 더 반격했지만 LG 역시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같은 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6-5로 승리하며 연승을 기록했다.

4승 7패를 기록한 KIA는 현재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7위에 올랐다. 

선발투수 네일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실점했고 마무리 정해영이 ⅓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성영탁, 김범수가 추가 실점 없이 뒤를 막았다.

타선에서는 김선빈이 4타수 1타점 2안타(1홈런) 1득점, 김도영 4타수 1타점 1안타(1홈런) 2득점, 나성범 3타수 2타점 1안타(1홈런) 1득점 등 총 세 개의 홈런이 터졌다.

나성범이 4회 투런포로 역전 발판을 댔고 김선빈이 6회 시즌 1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도영 역시 8회 솔로포를 터뜨리며 리드 포인트를 만들었다.

롯데 자이언츠 역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키움을 3-1로 꺾고 연승을 거두며 4승 7패 성적을 만들었다.

선발 로드리게스가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고 타선에서는 레이예스가 4타수 1타점 2안타(1홈런) 1득점, 황성빈 4타수 1타점 2안타 1득점 등을 기록했다. 

상대 키움 선발 알칸타라 역시 6이닝을 소화하며 11탈삼진을 기록, 로드리게스와 나란히 개인 한 경기 리그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만들었다. 하지만 팀 패배에 빛을 못봤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에 8-5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승1무4패, 단독 4위에 머무르고 있다. 

박승규가 5타수 4타점 4안타(1홈런) 3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구자욱 4타수 1타점 2안타(1홈런) 1득점, 류지혁 5타수 1타점 1안타 등 장단 10안타가 터졌다. 

박승규는 3루타, 3회 단타, 5회 좌월 솔로포를 쏘며 사이클링히트 기록에 2루타 하나만을 남겼지만 득점을 위해 3루까지 달리며 해당 기록을 놓쳤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11회말까지 치열하게 연장 접전을 벌이던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는 두산이 8-7로 신승하며 끝났다.

11회초에 카메론 2루타와 김민석의 중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1사 3루 상황에서 박지훈 타구 때 상대 실책으로 2점 차 앞섰다. 2사 2, 3루에서 안재석의 안타로 두산이 4점 앞선 상황, KT가 3점을 더 쫓아 붙었지만 장진혁이 삼진으로 등 돌리며 게임이 끝났다.

두산은 이 승리로 4승1무6패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KIA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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