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드디어 '중대 결단' 내렸다! "토날리·워튼, 영입 리스트서 제외"…'카세미루 대체자' 여전히 미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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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1일, 오전 01:15

(MHN 박찬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드로 토날리와 애덤 워튼을 영입 리스트에서 지웠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0일(한국시간) "최근 몇 시간 내에 맨유의 영입 리스트가 짧아졌다. 그동안 강력하게 연결되어 온 두 명의 선수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며 "이적시장 내부자 벤 제이콥스에 따르면, 맨유는 토날리와 워튼 두 명 모두를 영입 대상에서 제외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날리는 높은 이적료와 임금으로 인해 비용 대비 가치적인 면에서 증명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다. 워튼은 재계약이 유력한 코비 마이누와 플레이 스타일적인 면에서 너무 비슷하다는 이유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뜻밖의 결정이다. 맨유의 중원 개편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목표 중 하나였다. 핵심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중원 개편이 불가피해졌고,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엘리엇 앤더슨이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핵심인 앤더슨은 올 시즌 리그를 대표하는 탑급 미드필더로 성장하며 맨유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앤더슨은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다.

그 다음 후보는 토날리와 워튼이었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로 역시나 치열한 영입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맨유는 구단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쳐 두 선수의 영입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된다면 맨유의 중원 개편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현재 마이누의 재계약만 유력한 상태로 추가적인 영입과 관련해선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이 나오진 않고 있다.

물론 정식 감독 선임이 먼저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로 계속해서 갈 것인지, 새로운 감독을 데려와 개편에 나설 것인지가 먼저 정해져야 그 감독의 축구와 플랜, 구상에 맞춰 팀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unofficial.manutd, _unitedare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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