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이의리 첫승 도전' KIA, 한화 잡고 3연승 만들까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1일, 오전 09:38

[OSEN=광주, 이대선 기자]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이의리, NC는 커티스 테일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KIA 선발투수 이의리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6.04.04 /sunday@osen.co.kr

[OSEN=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연승에 도전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6-5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성한 KIA는 이날 3연승과 위닝시리즈 확보에 도전한다.

전날 1-2로 끌려가던 KIA는 4회초 나성범의 홈런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선두 김도영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 해럴드 카스트로의 땅볼에 2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나성범이 2볼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에르난데스의 3구 134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나성범의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

6회초에 김선빈이 볼카운트 2-2에서 한가운데로 들어온 6구 148km/h 직구를 타격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한화도 7회말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KIA는 8회초 올라온 김종수의 134km/h 슬라이더를 공략한 김도영의 솔로포로 다시 달아났다. 

9회초에는 윤산흠 상대 선두 김규성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 박재현의 희생번트에 2루까지 진루, 데일의 좌전 2루타에 홈인해 6-3으로 점수를 벌렸다. 세이브 상황에서 9회말 마무리 정해영이 강백호에게 투런포를 맞으면서 한 점 차까지 쫓겼으나 바뀐 투수 김범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3연승에 도전하는 KIA는 이의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이의리는 앞 선 두 번의 등판에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3월 29일 SSG전에서 2이닝 4실점, 4월 4일 NC전에서는 볼넷만 6개를 기록하며 2⅔이닝 3실점으로 두 번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왕옌청이 시즌 3승을 정조준한다. 왕옌청은 29일 키움전에서 5⅓이닝 3실점으로 첫 승을 올렸고, 4일 두산전에서도 6⅓이닝 비자책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이의리를 만나는 한화는 사실상 매일 '복붙'했던 선발 라인업을 교체할지도 관심이 모인다. 1번타자 신인 오재원의 페이스가 떨어졌고, 4번타자 노시환은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데다 전날에는 실책 2개까지 기록하며 무너진 바 있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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