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황희찬.(사진=AFPBBNews)
이 패배로 최하위(20위) 울버햄프턴은 최근 2승 1무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네 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하며 승점 17에 머물렀다. 강등권을 벗어난 17일 웨스트햄(승점 32)과 격차는 15점으로 벌어져 챔피언십(2부) 강등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울버햄프턴은 이제 6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영국 BBC는 울버햄프턴 상황에 대해 “챔피언십 강등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제 문제는 강등을 얼마나 늦추느냐”라고 평가했다. 울버햄프턴은 이르면 다음 주말 강등이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A매치 휴식기로 지난달 17일 브렌트퍼드전이후 25일 만에 경기에 나선 울버햄프턴은 초반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전반 42분 재러드 보언의 크로스를 마브로파노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내주며 흐름을 빼앗겼다.
후반 들어 공방이 이어졌지만 추가 실점이 발목을 잡았다. 후반 21분과 23분 카스테야노스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고, 후반 38분 마브로파노스가 다시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발해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26분 애덤 암스트롱 대신 투입됐다.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