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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외야수)가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3루수 맷 채프먼-1루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케이스 슈미트-우익수 이정후-좌익수 엘리엇 라모스-포수 패트릭 베일리-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랜던 룹.
최근 7경기 타율 1할5리(19타수 2안타) 1타점에 불과한 이정후는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을 맞이했다. 볼티모어 선발 셰인 바즈를 상대로 1구째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96.9마일)을 밀어쳐 좌익선상 2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라모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 실패.
이정후는 4회 선두 타자 슈미트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 찬스에서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앞선 5회 데버스의 안타와 슈미트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이정후.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점 차로 리드하는 가운데 7회 2사 2루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이정후는 좌완 닉 라케트를 상대로 우월 투런 아치를 폭발했다. 볼카운트 0B-2S에서 3구째 몸쪽 스위퍼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