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오른쪽 발목 부상→1군 말소…왜 대체 선수 콜업 없을까 [오!쎈 고척]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1일, 오후 03:30

키움 히어로즈 김태진.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부상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설종진 감독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태진은 오늘 검진을 받았는데 부상이 발견돼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이주형(중견수) 트렌턴 브룩스(1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최주환(3루수) 이형종(좌익수) 어준서(유격수) 박찬혁(우익수) 박한결(2루수) 김건희(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네이선 와일스다. 

이날 경기에 앞서 키움은 내야수 김태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키움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의 만성적인 인대 손상에 따른 충돌증후군(뼈와 주변 조직 간 마찰로 인한 통증)과 거골 후방 골편(뼛조각)이 관찰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향후 추가 검진을 진행한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김태진. /OSEN DB

김태진은 올 시즌 5경기 타율 1할6푼7리(6타수 1안타) 1득점 OPS .334를 기록중이다. 지난 5일 LG전 이후 출장이 없었다. 설종진 감독은 “월요일에 한 번 더 더블 체크를 하려고 한다. 그 결과에 따라 재활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키움은 올 시즌 초반부터 부상 선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서건창, 조영건, 정현우 등이 이미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설종진 감독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팀 감독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다. 부상 방지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없다. 부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래서 퓨처스에 있는 선수들이 중요하다. 계속 백업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키움은 김태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선수를 콜업하지는 않았다. 오는 12일 안우진이 1군에 등록돼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기 때문이다. 설종진 감독은 “내일 어차피 (안)우진이가 들어온다. 2군에서 콜업해서 하루 쓰기는 좀 그래서 오늘은 한 자리를 비워두고 경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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