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지형준 기자] 롯데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뒤이어 최준용이 등판해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첫 세이브다.경기를 마치고 롯데 최준용, 손성빈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4.10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1/202604111606770850_69d9f38b4cac2.jpg)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포수진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태형 감독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손)성빈이도 좀 봐야 한다. 타격을 어느정도는 쳐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노진혁(1루수) 한동희(3루수) 전준우(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한태양(2루수) 손성빈(포수) 전민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제레미 비슬리다.
주전포수 유강남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손성빈이 3경기 연속 선발 포수로 나선다. 롯데는 손성빈이 포수 마스크를 쓴 지난 2경기에서 김진욱(8이닝 1실점 승리)과 엘빈 로드리게스(8이닝 1실점 승리)가 모두 놀라운 호투를 선보였다. 롯데가 2경기 연속 도미넌트스타트(8이닝 1자책 이하)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송승준(8이닝 무실점)과 조쉬 린드블럼(8이닝 1실점) 이후 11년 만이다.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이가 타선에 있으면 무게감이 다르다. 지금은 강남이도 타격 컨디션이 안좋다. 둘 다 타격이 안좋다면 수비는 성빈이가 조금 나으니까 지금 선발 포수로 내보내는 것이다. 성빈이는 타격을 보고 선발로 기용하는건 아니니까. 그리고 결과도 좋다”며 손성빈을 3경기 연속 선발 포수로 기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OSEN=고척, 지형준 기자]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롯데 손성빈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6.04.10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1/202604111606770850_69d9f38cca407.jpg)

롯데는 현재 포수들의 부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정보근과 박재엽이 모두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김태형 감독은 “두 선수 모두 4월 중순부터 경기를 뛸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 둘(유강남, 손성빈) 중 하나라도 다칠까봐 걱정이다. 지금 퓨처스에는 신고선수밖에 없다. 올해 들어온 신인 포수(정문혁)도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며 포수들의 부상을 우려했다.
외국인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지난 10일 경기에서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 김태형 감독은 “어제가 로드리게스의 본 모습이면 좋겠다. 어제는 진짜 공이 안 날리더라. 첫 경기에는 힘이 좀 들어가고 공이 날렸다. 어제 같이 던지면 좋을 것 같다. 변화구 각도 좋았다”며 칭찬했다.
“공격적으로 볼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가면 타자들이 덤빌 수밖에 없다”고 말한 김태형 감독은 “그러니까 유인구에 타자들이 속는다.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는 잡으러 들어가면 맞게 된다”며 로드리게스에게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구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