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3세' 고효준, 퓨처스리그서 구원승…최고령 승리 기록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11일, 오후 06:50


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 소속 울산 웨일즈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투수 고효준(43)이 승리 투수가 됐다.

고효준은 1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1-1로 맞선 7회초 1사 1루에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울산이 7회말 4점을 내 5-1로 승리하면서, 고효준은 구원승을 챙겼다.

1983년 2월생으로 만 43세 2개월 3일인 고효준은 이날 승리로 1, 2군 통틀어 최고령 승리 투수 타이틀을 따냈다.

종전 1군 최고령 승리 기록은 2009년 4월 한화 이글스 송진우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43세 1개월 23일에 승리를 따낸 것이다.

퓨처스리그 최고령 승리 기록은 2017년 4월 KIA 타이거즈 최영필이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2세 10개월 30일 만에 승리를 수확한 것이다.

2002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효준은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45경기에 등판한 뒤 방출됐고, 신생팀 울산에 입단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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