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현은 신이다” 제2의 오승환 투혼 미쳤다! 2이닝 세이브에 감탄 또 감탄, 위기의 마법사군단 구하다 [오!쎈 수원]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1일, 오후 09:22

[OSEN=수원, 조은정 기자]마법사군단이 천신만고 끝 연패를 끊었다. KT 위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4.11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마법사군단이 천신만고 끝 연패를 끊었다. KT 위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KT 소형준이 박영현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4.11 /cej@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소형준-박영현 유신고 듀오가 연패에 빠진 KT를 구했다.

KT 위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KT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8승 4패를 기록했다. 전날 4시간 15분 혈투 끝 당한 7-8 석패를 말끔히 설욕했다. 3연승 도전이 좌절된 두산은 4승 1무 7패가 됐다. 

선발투수로 나선 ‘곰 사냥꾼’ 소형준이 7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98구 역투를 펼치며 시즌 3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2경기 평균자책점 9.00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이어 스기모토 코우키(0이닝 2실점)-박영현(2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제2의 오승환' 박영현은 홀로 아웃카운트 6개를 책임지는 투혼을 펼치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간판타자 안현민이 홈런 포함 3안타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배정대, 김현수가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배정대는 결승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모처럼 얻은 선발 기회를 살렸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소형준이 소형준다운 투구를 하며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박영현도 좋은 구위로 잘 막아줬다”라며 “타선에서는 배정대와 안현민이 3타점을 합작하고,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강민 추가 타점을 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안현민의 홈런과 류현인의 타점으로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KT는 주말을 맞아 1만8700석이 꽉 들어차며 시즌 4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선수단을 대표해 인사했다.

선발 소형준은 "앞선 2경기 밸런스가 마음에 안 들어서 경기 전부터 좋지 않았던 부분들을 어떻게 개선하고 보완할지 염두하며 준비했다. 시즌은 길기 때문에 조급해하지말고 하나씩 해나간다는 느낌으로 투구한 것이 좋은 피칭으로 이어졌다"라며 "전반적으로 체인지업이 낮은 로케이션에 들어갔던 부분이 좋았는데 6회부터 공들이 다시 높게 형성되며 맞은 것 같다. 이 부분도 다음 등판 때까지 잘 생각하며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반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8회에 일찍 등판하면서 선발승을 끝까지 지켜준 (박)영현이에게 정말 고맙다. 박영현은 정말 신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KT는 12일 케일럽 보쉴리를 앞세워 주말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두산은 최승용을 예고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마법사군단이 천신만고 끝 연패를 끊었다. KT 위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KT 박영현이 장성우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4.11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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