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지형준 기자]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와일스,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5회말 롯데 비슬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1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1/202604112132777676_69da3fc5a524c.jpg)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제레미 비슬리(31)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하면서 롯데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롯데는 3연승을 내달렸다.
비슬리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주형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비슬리는 브룩스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았다. 안치홍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비슬리는 브룩스에게 2루 도루를 내줬고 최주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형종은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2회 어준서, 박찬혁, 박한결을 모두 땅볼로 잡아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비슬리는 3회에도 김건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이주형과 브룩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도 선두타자 안치홍을 삼진으로 처리했고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형종은 삼진으로 잡아내며 10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했다.
비슬리는 5회 선두타자 어준서를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박찬혁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박한결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김건희는 우익스 뜬공으로 잡아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6회에는 이날 경기 최대 위기에 몰렸다. 비슬리는 선두타자 이주형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지만 브룩스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안치홍과 최주환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1사 만루에서 이형종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홈에서 브룩스가 태그 아웃되면서 무실점으로 만루 위기를 탈출했다. 롯데가 0-1로 지고 있는 7회에는 최이준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롯데는 9회 1-1 동점, 연장 10회 3-1 역전에 성공하면서 3연승을 질주했다.
![[OSEN=고척, 지형준 기자]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와일스,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5회말 롯데 비슬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1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1/202604112132777676_69da3fc62cad2.jpg)
투구수 92구를 던진 비슬리는 직구(32구), 스위퍼(25구), 커터(23구), 포크(8구), 투심(4구)을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4km를 던졌다. 스트라이크 비율도 67.4%로 높았다.
롯데는 지난 7일까지 선발투수들의 퀄리티스타트가 단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지난 8일 KT전 김진욱(8이닝 1실점 승리)을 시작으로 10일 키움전 엘빈 로드리게스(8이닝 1실점 승리), 이날 비슬리까지 선발투수들이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김진욱과 로드리게스는 2경기 연속 도미너트스타트(8이닝 1자책 이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5년 송승준(8이닝 무실점)과 조쉬 린드블럼(8이닝 1실점) 이후 11년 만이다.
비슬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 준비했던 계획을 마운드에서 최대한 그대로 실행하려고 했던 경기였다. 몇 차례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실점으로 이어진 장면이 있었지만, 상대 타자가 좋은 타격을 했다고 생각한다. 실점 이후 빠르게 리듬을 되찾으면서 내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집중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팀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잘 풀어가면서 승리로 이어진 점이 의미 있다고 본다”며 팀 승리를 강조한 비슬리는 “엘빈이 말한 것처럼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경기장에서 확실히 느껴지고 있다. 그 에너지가 마운드 위에서 큰 힘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남은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OSEN=고척, 지형준 기자]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와일스,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6회말 수비를 마치고 롯데 비슬리가 손성빈과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26.04.11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1/202604112132777676_69da3fc699a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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