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관석 기자)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환상적인 단독 돌파에 이은 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완지 시티는 지난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챔피언십 42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엄지성의 도움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리그 4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16승 9무 17패(승점 57),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4-4-1-1 포메이션의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득점 없이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25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공을 끊어낸 뒤 단독 돌파를 시도했다. 그대로 상대 진영 깊숙이 파고든 엄지성은 얀 비포트니크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비포트니크가 골문 상단을 찌르는 슈팅으로 결승골을 완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엄지성은 72분간 출전해 도움 1회를 비롯해 슈팅 1회,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1회, 볼 경합 성공 7회를 기록하며 평점 7.6점을 부여받았다.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2-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교체 투입 6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고, 득점 이후 손흥민의 '찰칵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진 미들즈브러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연속해서 공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엄지성은 오는 18일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사진=엄지성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