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릭 라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0714770217_69dacbbf30c65.jpg)
[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에릭 라우어가 무너졌다.
라우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5볼넷 7실점으로 시즌 2패(1승)째를 안았다.
지난 3월 30일 시즌 첫 등판 때 애슬레틱스 상대로 5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2경기 연속 부진하다.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에서는 2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3회가 문제였다. 라우어는 3회 첫 타자 브룩르 린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후 리안 크레이들러를 땅볼로 처리한 뒤 바이런 벅스턴, 오스틴 마틴에게 잇따라 안타를 허용했다.
![[사진] 에릭 라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0714770217_69dacbbfbcf8b.jpg)
라우어는 루크 키샬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리안 제퍼스에게 볼넷을 주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조시 벨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뒤 브랜든 발렌수엘라를 삼진 잡고 트레버 라낙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3회에만 대거 7실점을 했다. 이후 추가 실점은 없었으나 6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타선은 1회말 2점을 먼저 뽑았지만 침묵하다가 9회말 간신히 2점을 뽑았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라우어는 2024년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며 7경기(34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 했지만 재계약에 실패했고 지난 시즌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가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28경기(104⅔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라우어. 직전 등판은 감기 몸살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다. 코디 폰세의 부상 이탈로 토론토가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라우어마저 기대 이하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에릭 라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0714770217_69dacbc03c84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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