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1513776569_69db38f7a68ac.jpg)
[OSEN=손찬익 기자]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LA 다저스 시절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저스틴 터너(내야수)가 멕시칸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 보도에 따르면, 터너는 현역 은퇴 대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멕시칸리그 티후아나 토로스와 계약을 맺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1984년생 터너는 2009년 빅리그 데뷔 후 지난해까지 통산 178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3리(5709타수 1617안타) 201홈런 832타점 811득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터너는 지난해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1루수와 지명타자로 제한된 역할을 소화하며 wRC+ 71로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OPS .759로 경쟁력을 보였지만, 우완 투수 상대 타율은 .141에 그쳤고 홈런도 기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는 10년 넘게 이어온 꾸준한 공격 생산력이 처음으로 꺾인 시즌이었다.
![[OSEN=워싱턴 D.C.(미국), 지형준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1513776569_69db38f820315.jpg)
터너는 17년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 7개 팀에서 활약했다. 최근 3년간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를 거쳤지만, 그는 여전히 다저스 시절로 가장 잘 기억된다.
커리어 초반에는 평범한 유틸리티 선수였지만, 다저스에서 스타로 도약했다. 2014년 .340/.404/.493의 슬래시 라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2016년에는 3루수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개인 최다 27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두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올스타에도 두 번 선정됐다.
다저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사이 세 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터너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월드시리즈 통산 83타석에서 OPS .849를 기록했으며, 2020년 단축 시즌에는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당시 그는 시리즈에서 .320/.346/.720의 맹타를 휘둘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