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민솔, iM금융오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KLPGA 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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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2일, 오후 04:46

김민솔이 12일 끝난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김민솔이 12일 끝난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MHN 김인오 기자) ‘슈퍼 루키’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김민솔은 공동 2위 전예성, 안지현, 김시현(이상 7언더파 281타)을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이다.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첫 승을 거둔 김민솔은 같은 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3승 고지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178cm의 장신인 김민솔은 지난해 2승을 기록했지만 출전 경기 수가 부족해 올해 신인 자격으로 투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 공동 선두를 제외하고 1·3·4라운드를 모두 단독 선두로 마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민솔은 전반 7번 홀까지 2타를 줄이며 일찌감치 격차를 벌렸다. 경쟁자들이 주춤한 사이 한때 2위와 격차를 6타까지 확대하며 승기를 잡았다.

12일 끝난 iM금융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솔이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왼쪽), 구단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끝난 iM금융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솔이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왼쪽), 구단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1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잠시 흔들렸다. 세 번째 샷 만에 그린에 올린 뒤 3퍼트로 마무리하며 2타를 잃었다.

김시현은 12번 홀에서 약 4.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 차까지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김민솔은 같은 홀에서 곧바로 버디로 응수하며 흐름을 되찾았다. 이후 남은 홀을 모두 파로 지켜낸 김민솔은 큰 위기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주 더 시에나 오픈 우승자 고지원은 방신실, 이예원, 송은아, 김민선과 함께 4언더파 284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주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사진=구미,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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