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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이 빠진 LAFC가 결국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번 결장은 부상이 아닌 일정 관리 차원의 휴식이었다.
LAFC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틀랜드 팀버스에 1-2로 패했다.
경기 전 가장 큰 관심사는 손흥민의 결장이었다. LAFC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은 이날 원정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단은 부상 때문이 아니라 빡빡한 일정 속에서 체력 관리를 위한 휴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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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최근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동시에 북중미 챔피언 클럽대항전 일정까지 겹치면서 감독은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손흥민은 휴식을 위해 포틀랜드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LAFC는 크루스 아술과의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어 일정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LAFC는 손흥민 대신 오르다스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부앙가, 에반스, 보이드를 공격진에 세웠다. 하지만 공격의 파괴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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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홈팀 포틀랜드가 터뜨렸다. 전반 32분 벨데가 바셋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LAFC도 반격했다. 후반 4분 테리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승부가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켈시가 골문 앞에서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틀랜드의 2-1 승리를 완성했다.
LAFC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5승1무1패(승점 16)가 되며 서부 컨퍼런스 선두 질주에도 제동이 걸렸다.
개막 이후 이어지던 기록도 끝났다. LAFC는 MLS 역사상 최초로 개막 6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철벽 수비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이날 두 골을 허용하며 무실점 행진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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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LAFC는 일정 관리 차원에서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했지만, 그의 공백 속에서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