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류승우 결승골로 성남 1-0 격파...충남아산-김해는 1-1 (종합)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2일, 오후 06:52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정승우 기자] 탄천의 무패 행진이 끝났다. 성남FC가 안산그리너스에 덜미를 잡히며 올 시즌 첫 홈 패배를 당했다.

성남은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에 0-1로 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온 홈 13경기 무패(8승 5무)도 이날로 막을 내렸다.

경기 초반은 성남의 흐름이었다. 전반 4분 박수빈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11분 이준상의 슈팅은 이승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성남은 빌레로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안산 수비를 흔들었다.

기회를 살린 쪽은 안산이었다. 전반 38분 이재환이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든 뒤 문전의 류승우에게 연결했고, 류승우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끌려간 성남은 후반 들어 더욱 거세게 밀어붙였다. 후반 5분 빌레로의 중거리 슈팅, 후반 11분 안첼로티의 헤더가 모두 이승빈에게 막혔다. 후반 29분 빌레로, 후반 34분과 38분 안첼로티도 연달아 득점을 노렸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성남은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안첼로티의 슈팅을 이승빈이 몸을 던져 막아냈고, 이어진 박상혁의 슈팅은 윗그물을 때렸다.

끝내 득점에 실패한 성남은 시즌 첫 홈 패배를 기록했다. 안산은 개막전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같은 시간 충남아산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해와 1-1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승점 10(3승1무2패)으로 7위에 올랐고, 김해는 프로 진출 이후 첫 승점을 따냈다.

먼저 앞서간 쪽은 충남아산이었다. 전반 21분 나임의 컷백을 받은 은고이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김해도 반격했다. 전반 23분 김경수의 슈팅이 신송훈 선방에 막혔고, 후반 17분 베카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김해는 전반 막판부터 마이사 폴, 베카, 브루노 코스타를 차례로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추가골 기회를 놓친 충남아산은 후반 11분 장준영의 헤더가 수비에 걷혔고, 후반 31분 김종민의 슈팅도 골문 위로 떴다.

결국 김해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2분 이승재가 박스 안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충남아산은 후반 38분 손준호의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앞서가려 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후 양 팀 모두 결승골을 노렸으나 끝내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reccos23@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