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NC는 토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8회말 1사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4.12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1811775139_69db62f04ea05.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아직 타격감이 좋은 상태는 아니다"고 했지만 제대로 폭발하며 4번 타자의 위용을 뽐냈다.
디아즈는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NC를 9-3으로 꺾고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출발부터 좋았다. 2회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연 디아즈는 구자욱의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 때 홈까지 파고들며 득점을 올렸다.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4회에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타점까지 챙겼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NC는 토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8회말 1사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4.12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1811775139_69db62f0df047.jpg)
타격감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더 뜨거워졌다. 6회 안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한 뒤, 8회 1사 후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의 정점을 찍었다.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였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냉정했다. 디아즈는 경기 후 “아직 타격감이 아주 좋은 상태는 아닌 것 같다. 타이밍이 조금씩 흔들리는 느낌이라 계속 맞춰가려고 노력 중”이라며 “오늘 홈런 때는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이 감각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초반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웃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경기 전에 구자욱 선수가 내가 치면 열심히 뛰라고 장난처럼 말했는데, 초반부터 그런 상황이 나왔다”며 “내가 느리다는 건 알고 있지만, 득점 찬스를 놓치고 싶지 않아 최선을 다해 달렸다”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NC는 토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4회말 2사 1,2루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6.04.12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1811775139_69db62f15b136.jpg)
팀 동료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디아즈는 “부상에서 복귀한 박승규 선수가 돌아와 좋은 활약을 해줘 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나 역시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주말에 많이 찾아와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