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박준형 기자]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안우진을,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말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1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1724775544_69db578e1ccb5.jpg)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31)이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박세웅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2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주형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박세웅은 최주환과 안치홍은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트렌턴 브룩스에게는 안타를 맞았지만 박주홍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2회 김건희를 2루수 땅볼로 잡은 박세웅은 염승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오선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박세웅은 3회 선두타자 김지석을 1루수 땅볼로 잡았다. 이주형을 볼넷으로 내보낸 박세웅은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켰지만 안치홍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한 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브룩스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박주홍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4회 선두타자 김건희에게 안타를 맞은 박세웅은 염승원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오선진을 1루수 직선타로 잡았고 김지석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이주형과 최주환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고 안치홍은 3루수 땅볼로 잡아 두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은 선두타자 브룩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박주홍에게는 안타를 맞았지만 김건희와 대타 이형종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가 0-2로 지고 있는 7회에는 김원중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롯데는 타선이 득점을 올리지 못해 0-2로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안우진을,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말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1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1724775544_69db578e97e6c.jpg)
롯데는 비롯 3연승이 끝났지만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졌다. 김진욱(8이닝 1실점 승리)과 엘빈 로드리게스(8이닝 1실점 승리)가 2015년 송승준(8이닝 무실점)과 조쉬 린드블럼(8이닝 1실점) 이후 11년 만에 2경기 연속 도미넌트스타트(8이닝 1자책 이하)를 기록했고 제레미 비슬리(6이닝 1실점)와 박세웅까지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중이다.
놀라운 점은 지난 7일까지 롯데는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선발투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롯데는 선발투수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주전포수 유강남이 타격 부진에 빠지자 지난 8일부터 손성빈을 선발 포수로 기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이가 타선에 있으면 무게감이 다르다. 지금은 강남이도 타격 컨디션이 안좋다. 둘 다 타격이 안좋다면 수비는 성빈이가 조금 나으니까 지금 선발 포수로 내보내는 것이다. 일단 결과도 좋아 변화를 주지는 않고 있다”며 주전포수 유강남의 반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실 (김)진욱이는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잘했다”고 말한 김태형 감독은 “그런데 1·2선발이 그 전에 안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안좋았으면 두 선수가 앞으로 경기를 풀어가는데 굉장히 부담감이 클 수 있었다. 이번 두 경기를 잘 끊어주면서 본인들도 좀 더 확신이 생기고 좋아질 것 같다”며 선발투수들의 호투를 반겼다. 여기에 박세웅까지 자신의 역할을 해주면서 남은 시즌을 풀어가는데 더 힘을 얻을 전망이다.
![[OSEN=고척, 지형준 기자]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말 수비를 마친 롯데 로드리게스가 포효하고 있다. 2026.04.10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1724775544_69db578f23f4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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