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최민정이 2026~27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예고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부 종합 순위 1위에 오른 최민정은 차기 시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빙판 위를 질주한다.
앞서 최민정은 9일 끝난 1차 선발전 결과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1500m 3위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2차 선발 대회 500m와 1500m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종합 순위 1위를 확정했고, 이날 1000m 우승으로 2차 대회 전 종목을 석권했다.
최민정은 2018년 평창 대회부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품었다. 한국 선수 동·하계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다. 사진=AFPBB NEWS
1998년생인 최민정은 서현고 재학 중이던 2014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처음 출전한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전설의 시작을 알린 최민정은 오랫동안 정상에 군림했다.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따냈고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가장 빛난 건 역시 올림픽이었다. 2018년 평창 대회부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품었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로는 최다 메달리스트다.
최민정. 사진=AFPBB NEWS
2018년 평창 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 사진=AFPBB NEWS
최민정은 안방에서 아름다운 안녕을 꿈꾼다.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최민정은 “서울 세계선수권대회까지 국가대표를 할 생각으로 선발전에 임했다”면서 “팬들이 많은 곳에서 인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