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 미디어](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3/202604130016770267_69dbb8297ae75.jpg)
[OSEN=정승우 기자] "어쩌면 그 둘은 예외였을지도."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덜랜드에 0-1로 졌다.
하루 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을 4-0으로 꺾으며 토트넘을 18위로 밀어냈다. 토트넘은 선덜랜드전에서 반드시 승점이 필요했다. 결과는 또 패배였다. 승점 30점(8승 8무 16패)에 머문 토트넘은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랑달 콜로 무아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기회를 잡는 듯했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판정이 뒤집혔다. 선덜랜드는 전반 내내 더 날카로웠다. 전반 32분 그라니트 자카의 슈팅이 골대를 스쳤고, 추가시간에는 도미닉 솔란케의 슈팅을 로빈 뢰프스가 막아냈다.
후반에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후반 15분 히샬리송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선덜랜드가 골을 넣었다. 노르디 무키엘레의 슈팅이 미키 판 더 펜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끝까지 답답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와 충돌한 뒤 교체됐고, 우도기의 크로스는 관중석으로 날아갔다. 후반 추가시간 11분까지 주어졌지만 끝내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토트넘은 최근 경기력도, 결과도, 분위기도 모두 바닥이다. 강등권에 떨어진 지금, 더 이상 '반등할 수 있다'는 말조차 공허하게 들린다.
경기 종료 직후 토트넘 현지 팬들은 저마다 탄식을 내뱉었다. 토트넘의 0-1 패배 결과를 알리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한 팬은 "어쩌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였는지도 모른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손흥민은 팀을 잘 떠났다", "선수들의 가슴에 열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등의 글이 달렸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