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2048778203_69db86c99067b.jpg)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4, LAFC)가 빠진 이유는 ‘휴식’이었다.
LAFC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틀랜드 팀버스에게 1-2로 패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은 손흥민의 결장이었다. LAFC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은 원정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부상 때문은 아니었다. 구단은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 휴식 차원의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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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손흥민은 휴식을 위해 포틀랜드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LAFC는 최근 올랜도 시티를 6-0으로 대파했고, 크루스 아술과의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일정 부담을 고려해 감독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LAFC는 실제로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실시했다. 손흥민 대신 오르다스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부앙가, 에반스, 보이드가 공격을 맡았다. 하지만 팀의 공격 전개는 손흥민이 있을 때보다 날카롭지 못했다.
선제골은 홈팀 포틀랜드가 터뜨렸다. 전반 32분 벨데가 바셋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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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도 반격했다. 후반 4분 테리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순간 웃은 쪽은 포틀랜드였다. 후반 추가시간 켈시가 골문 앞에서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2-1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패배로 LAFC는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5승1무1패(승점 16)가 되며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특히 기록도 함께 멈췄다. LAFC는 MLS 역사상 최초로 개막 6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포틀랜드에게 두 골을 내주며 무실점 행진도 끝났다.
결국 LAFC는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했지만, 그의 공백 속에서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