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멀티히트 멈췄다' 이정후 4타수 무안타 침묵…SF도 2-6 패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3일, 오전 07:04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상승세를 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의 방망이가 잠시 식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흐름이 끊겼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홈런 포함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이정후는 3경기 만에 침묵했다. 시즌 타율도 종전 2할에서 1할8푼5리로 하락했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투수 땅볼에 그쳤다.

7회초에는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무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이어지며 흐름을 끊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물러나며 끝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상대 4번 타자 사무엘 바살로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5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볼티모어는 곧바로 5회말 피트 알론소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이어 6회와 7회에도 1점씩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케이시 슈미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며 2-6으로 패했다.

볼티모어 선발 케이드 포비치는 6⅔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 아드리안 후저는 4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안았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이정후와 달리 팀 타선 전체가 침묵한 샌프란시스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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