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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흐름을 완전히 장악한 경기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공수 균형을 앞세워 대승을 만들어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밀레른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장크트파울리를 5-0으로 꺾었다. 승점 76을 확보한 뮌헨은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뮌헨 쪽이었다. 전반 9분 라이머의 크로스를 무시알라가 헤더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 골로 뮌헨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후에도 공격은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골대를 맞는 장면이 이어지며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변수가 될 수 있는 장면은 전반 중반에 나왔다.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이 이어졌고, 흐름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민재가 몸을 던져 이를 막아냈다. 단순한 수비가 아닌 경기 흐름을 지켜낸 장면이었다. 이후 노이어가 직접 반응을 보일 만큼 의미 있는 플레이였다.
후반 들어 뮌헨은 다시 속도를 높였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추가 득점이 나오며 기록을 경신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이후 교체를 통해 체력 조절까지 이뤄졌다.
공격진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추가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 차는 크게 벌어졌고,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 속에 마무리됐다.
수비의 중심은 김민재였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대응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높은 패스 성공률과 다양한 수비 지표를 기록하며 공수 전반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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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평가도 이를 반영했다. 빌트는 김민재에게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아벤트차이퉁 역시 "김민재는 곰 같았다"며 "그는 강하고 영리하게 수비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기로 김민재의 경쟁력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주전 경쟁 구도는 이어지고 있지만, 주어진 기회에서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