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철벽+105골 신기록” 뮌헨 대승…하지만 이토 또 쓰러졌다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3일, 오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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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의 부상은 역시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밀레른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장크트파울리를 5-0으로 완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장악한 뮌헨은 상대를 압도하며 일방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출발부터 강했다. 전반 9분 무시알라의 헤더 선제골로 균형을 무너뜨렸고, 이후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격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경기 내내 주도권은 뮌헨이 쥐고 있었다.

이번 승리로 기록도 새롭게 썼다. 기존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이미 세운 수치도 높은 상황이지만, 남은 일정까지 고려하면 추가 경신 가능성도 충분하다.

수비에서는 김민재가 중심을 잡았다. 선발로 나선 그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반 결정적인 실점 위기에서 몸을 던져 슈팅을 막아내며 흐름을 지켜냈다. 공수 전반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후반 중반 이토 히로키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경기 도중 스스로 신호를 보낸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정확한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상황에 따라 전력 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이토는 합류 이후 꾸준히 부상 문제에 시달려왔다. 출전 시간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팀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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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도 영향이 이어질 수 있다. 일본은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핵심 자원의 몸 상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향후 일정에 따라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결국 뮌헨은 대승과 함께 고민도 안게 됐다. 결과와 과정은 만족스러웠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이슈가 뒤따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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