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천FC1995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3/202604131406778838_69dc7b1ae5cf1.jpg)
[OSEN=정승우 기자] 부천FC1995 사회적협동조합이 K리그1 승격 이후 처음으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일 부천 오정구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작에서 2026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대의원 109명 중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부천FC1995가 K리그1으로 승격한 뒤 처음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다. 참석한 대의원들은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의결하고, 승격 구단에 걸맞은 올해 발전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가장 큰 변화는 원정버스 운영 방식이다. 현장 응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에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맡아왔던 원정버스 운영을 앞으로는 서포터즈 '헤르메스'가 주도하기로 했다. 조합은 운영 주체를 넘기는 대신 행정과 예산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기 후원자 모집 목표도 높아졌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은 승격 이후 후원자 모집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늘어난 후원금은 구단 운영과 유소년 육성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시민과 팬이 주인이 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였다. FC바르셀로나, 썬키스트, 제스프리 등 해외 협동조합 사례를 참고했으며, K리그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구단 법인과 별도의 지원형 사회적협동조합 법인을 만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경 이사장은 "부천FC가 K리그1 승격 이후 맞이하는 첫해인 만큼 팬들의 기대와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라며 "앞으로도 팬과 구단을 잇는 가교 역할에 집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확정된 사업을 바탕으로 유소년 선수단 지원과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부천FC1995가 K리그1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부천FC1995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