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현대건설 양효진이 신기록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3/202604131520774757_69dc99715b1aa.jpg)
[OSEN=광진구, 홍지수 기자]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V리그 여자부 최고 미들블로커로 지냈던 양효진이 신기록상을 받았다.
2025~2026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양효진은 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그랜드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에서 득점 부문 8406점, 블로킹 부문 1748개로 신기록상을 수상했다. 이 기록은 남녀부 통틀어 최다 득점이다.
수상 후 양효진은 "19번째 시상식이다. 어릴 때는 수상 못하고 그냥 왔다. 그 때 꿈이 매시즌 상을 받는거였다. 마지막까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렇게 항상 응원해준 팬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007-2008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양효진은 한 팀에서만 19시즌을 뛰었다. 긴 시간동안 양효진은 한국 여자배구 최고 미들블로커로 군림했다.
양효진은 '블로퀸'이란 별명답게 이번 시즌 108블로킹으로 블로킹 부문 1위를 차지해 여자부 통산 블로킹 득점 1위를 굳건히 했다. 양효진의 기록은 당분간 깨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통산 2위는 정대영(1228블로킹)인데 은퇴했다.
![[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현대건설 양효진이 신기록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3/202604131520774757_69dc997240888.jpg)
19시즌 동안 양효진은 2010-2011, 2015-2016, 2023-2024시즌 현대건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고, 2019-2020, 2021-2022시즌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2015-2016시즌엔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양효진은 2008-2009시즌부터 17시즌 연속 V리그 올스타로 뽑히는 등 많은 배구 팬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양효진은 태극마크를 달고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끌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은퇴한 양효진의 등번호 14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양효진은 "어릴 때부터 뚜렷한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며 "짐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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