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원종혁이 또다시 1이닝 ‘KKK’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원종혁은 1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한화가 6-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원종혁은 LG의 3~5번 중심타선을 ‘KKK’로 돌려세웠다. 앞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송찬의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초구와 2구를 스트라이크를 던졌고, 3구째 헛스윙 삼진.
이어 퓨처스리그 홈런 1위 문정빈을 2볼-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김성진을 헛스윙-파울-스트라이크로 3구 삼진. 완벽하게 1이닝을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원종혁은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4⅓이닝)에 등판해 3피안타 11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직구 최고 구속 154km를 던지며 1이닝 3탈삼진 삼자범퇴를 기록했는데, 사흘 만에 또다시 ‘1이닝 KKK’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다. 원종혁은 삼진율이 무려 68.8%다. 16타자를 상대해 삼진 11개를 잡아냈다. 아웃카운트 13개 중 11개가 삼진이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열렸다. 연장 11회초 2사 1,2루 상황 한화 원종혁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4/202604140001771509_69dd0795d83d3.png)
원종혁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8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지난해는 1군에서 2경기(1⅔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6.20을 기록했다.
원종혁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고, 3월 28일 키움과 개막전에서 최고 156km 강속구를 던지며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행운의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연장 11회초 7-9로 뒤진 2사 1,2루에서 등판해 김태진에게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추재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11회말 한화 타선이 3점을 뽑아 10-9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원종혁이 승리 투수가 됐다.
원종혁은 지난 2일 KT 위즈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4피안타 2볼넷 5실점(4자책)을 허용했다. 3경기(1⅓이닝) 평균자책점 33.75를 기록하고, 지난 3일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이날 LG 상대로 6-2로 승리했다. 한화는 14승 4패를 기록, 상무(11승 5패)를 따돌리고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선발투수 장유호가 4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2번째 투수로 등판한 양선률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범준(1이닝 무실점)과 박재규(1이닝 무실점)이 나란히 홀드를 기록했고, 원종혁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 톱타자 유로결이 2타수 1안타 3사사구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권광민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임종찬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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