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트레이드' 손아섭, 이적 첫 날부터 2번 DH 출격…친정팀 만나는 김재환도 2번 DH 파격 출장 [오!쎈 인천]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4일, 오후 04:53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 전 그라운드 훈련이 진행됐다.이날 SSG는 타케다를,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한편 두산으로 트레이드 된 손아섭이 양의지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4.14 / rumi@osen.co.kr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손아섭(38)이 트레이드 된 첫 날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안재석(3루수) 양석환(1루수) 김민석(좌익수) 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두산은 한화 이글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좌완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5000만원을 내주고 외야수 손아섭을 영입한 것이다.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2170경기 타율 3할1푼9리(8206타수 2618안타) 182홈런 1086타점 1400득점 232도루 OPS .842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KBO리그 역대 최다안타 1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에는 111경기 타율 2할8푼8리(372타수 107안타) 1홈런 50타점 39득점 OPS .723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스프링캠프가 시작할 때까지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가 지난 2월 5일 한화와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계약이 늦어진 탓에 2군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한 손아섭은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 타율 3할7푼5리(8타수 3안타) 3득점 OPS 1.000을 기록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은 이적 첫 날부터 곧바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최민석은 올 시즌 2경기(11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5⅔이닝 3피안타 4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 전 그라운드 훈련이 진행됐다.이날 SSG는 타케다를,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한편 두산으로 트레이드 된 손아섭이 양의지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4.14 / rumi@osen.co.kr

최근 5연패에 빠져있는 SSG는 박성한(유격수) 김재환(지명타자) 최정(3루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고명준(1루수) 한유섬(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친정팀 두산을 만나는 김재환은 2번타자로 타순이 파격적으로 올라왔다.

SSG 이숭용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일요일 경기가 끝나고 전력분석팀장과 임훈 타격코치에게 나는 한 발 떨어져 있을테니 새롭게 타순을 짜보라고 했다. 그러니까 오늘 좀 파격적인 라인업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상대팀이 두산이라 (김)재환이의 타순이 올라간 것은 아니다. 의도치 않게 그렇게 됐다. 최근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고 볼도 잘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발투수는 타케다 쇼타다. 아시아쿼터 외국인투수인 타케다는 올 시즌 2경기(7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10.57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3이닝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SSG 랜더스 김재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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