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4/202604141532777770_69dde5a1ef81b.jpg)
[OSEN=강필주 기자] 튀르키예 무대를 폭격 중인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25, 베식타스)를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토트넘이 움직이고 있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14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들을 인용, "맨유와 토트넘이 베식타스의 새로운 영웅 오현규를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맨유가 오현규에게 매료된 가장 큰 이유는 압도적인 '가성비' 때문이다. 맨유는 올여름 중원 개편에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공격진 보강에는 예산을 아껴야 하는 상황.
오현규는 지난 2월 단돈 1400만 유로(약 244억 원)에 KRC 헹크(벨기에)에서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오현규는 단 10경기 만에 9개의 공격 포인트(7골 2도움)를 생산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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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cm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오현규가 보여준 저돌적인 돌파력은 프리미어리그의 거친 수비벽을 뚫어낼 수 있는 데 최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맨유 수뇌부는 오현규가 스트라이커 베냐민 세슈코(23)의 이상적인 경쟁자이자, 세리에A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보이는 조슈아 지르크지(25)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은 세슈코의 경험 부족을 고민하고 있다. 세슈코는 최근 10경기 중 단 2경기만 선발로 나섰을 정도로 신뢰를 얻지 못한 상태.
상대적으로 오현규는 튀르키예 무대를 단숨에 정복하며 '즉시 전력감'임을 입증했다. 더구나 오현규의 영입이 맨유 공격진 전체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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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시 마찬가지. 강등 확률이 48.68%까지 치솟은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 스쿼드 전면 개편이 불가피한 토트넘에 '검증된 가성비'를 갖춘 오현규가 매력적인 카드라는 것이다. '캡틴' 손흥민(34, LAFC)과의 연결고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맨유와 토트넘이 최근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 중 하나는 오는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때문이다. 오현규가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할 경우, 그의 몸값은 지금보다 몇 배로 뛸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매체는 "월드컵이라는 대형 쇼케이스가 열리기 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잭팟'을 터뜨리려는 전략"이라고 분석, 오현규의 영입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한국 선수가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에 오현규가 자신 만의 둥지를 틀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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