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영화 제작자이자 축구 경영인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77) 나폴리 회장이 파격적인 축구 규칙 개정을 촉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14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축구는 젊은 세대를 잃게 될 것이다. 경기가 너무 길기 때문"이라며 경기 시간 단축과 카드 시스템 폐지 등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과거 세리에 A 참가 팀 수를 20개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던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현행 전·후반 45분씩 총 90분인 축구 경기 시간을 "전·후반 25분씩 총 50분으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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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 멍청한 상황을 상상해 보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축구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나의 6살짜리 손자가 15분 뒤에도 계속 경기를 볼 것 같나? 절대 아니다"면서 "아이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 FIFA 게임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부상을 가장하는 선수들을 좋게 보지 않았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경기장에 쓰러져서 배우처럼 연기하며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안 된다"며 "그런 선수는 즉시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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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가 또 바꿀 것은, 나는 결코 레드카드나 옐로카드를 쓰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옐로카드 상황에선) '당신, 5분 동안 나가 있어'라고 말하고, (레드카드 상황에선) '당신, 20분 동안 나가 있어'라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그는 농구와 같츤 미국 스포츠로부터 배워야 할 점이 몇가지 있다고 봤다. 그는 "또 다른 문제는 골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그래서 스펙터클하지 않다. 더 많은 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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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규칙을 바꿔야 한다. 불과 몇 밀리미터 차이로 골을 취소해서는 안 된다"며 "오프사이드 규칙은 대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