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4/202604141842770094_69de45b57d2f4.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4/202604141842770094_69de45b6181a3.jpg)
[OSEN=강필주 기자] 유럽 출신자 중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가장 많은 득점(117골)을 올린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41, 잉글랜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의 미국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나섰다.
라이트-필립스는 14일(한국시간) 베팅 업체 '커버스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가 미국 MLS에 오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그의 경력에서 너무 늦은 시기"라고 단언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2년 말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갈등 속에 맨유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최근 2년 동안 최소 4억 9200만 파운드(약 9831억 원)에 달하는 연장 계약을 맺고 2027년 6월까지 알 나스르에 잔류하기로 했다.
호날두는 개인 1000골을 목표로 사우디 리그에서 계속 골 사냥에 나서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숙명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뛰고 있는 미국에서 축구 커리어를 마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4/202604141842770094_69de45b674666.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4/202604141842770094_69de45b6ce280.jpg)
라이트-필립스는 "메시는 여전히 일대일 상황에서 상대를 무너뜨릴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호날두가 여전히 그런 마법을 부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폼이 떨어진 상태에서 미국에 온다면 그의 위대한 유산만 망칠 뿐"이라고 지적했다.
라이트-필립스는 LAFC에서 뛰었던 올리비에 지루(LOSC 릴)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아스날 팬으로서 지루가 LAFC에서 고전하는 모습은 고통스러웠다. 전성기의 그림자에 불과한 모습은 슬프기까지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날까 걱정된다. 그가 오면 리그는 주목받겠지만 솔직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이트-필립스는 맨체스터 시티, 사우스햄튼, 뉴욕 레드불스, LAFC 등을 거쳤다.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미국 무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4/202604141842770094_69de45b72fdd6.jpg)
반면 네이마르(34, 산투스)와 앙투안 그리즈만(3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는 반색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FC 신시내티와 연결되고 있으며, 그리즈만은 이미 다음 시즌 올랜도 시티 합류를 확정 지은 상황이다.
라이트-필립스는 "네이마르를 영입할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 전 세계의 모든 월드클래스 선수 중 네이마르가 가장 과소평가돼 있다"며 "경기 외적인 소음이 많겠지만, 경기에서 만큼은 메시, 호날두와 같은 레벨"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4/202604141842770094_69de45b783ce7.jpg)
또 그는 "네이마르가 메시만큼의 영향력은 아닐지라도,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손흥민이나 뉴욕에서의 티에리 앙리 영향력과 비슷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이트-필립스는 "이런 선수들은 분명 유니폼과 티켓 판매에 도움이 되지만, 경기를 정말 진심으로 대하는 선수들은 차세대 MLS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리즈만에 대해서는 "MLS에서 고전하는 선수들은 보통 노동을 원치 않는 '호화로운' 선수들이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그렇지 않다"며 "그는 많은 자질을 갖추고 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뛰며 그것을 배웠다"고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4/202604141842770094_69de45b7e4668.jpg)
또 "유일한 걱정은 현재 올랜도 시티의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이라며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그에게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