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뚫는 창, 다 뚫리는 방패' 삼성, 한화와 졸전 끝에 '적시타 없이' 6-5 승리…삼성 4연승, 한화 4연패 [대전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4일, 오후 10:44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한화 김서현이 삼성 이해승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잡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겼다기보단 승리를 '당한' 모양에 가까웠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시즌 전적 9승4패1무를 만들었다. 4연패에 빠진한화는 6승8패가 됐다.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 등판, 박승규(우익수) 김지찬(중견수) 최형우(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류지혁(2루수) 전병우(3루수) 강민호(포수) 이성규(좌익수) 이재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이도윤(3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1회말 삼성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6회초 한화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

1회초 삼성은 2사 후 최형우 몸에 맞는 공, 르윈 디아즈 우전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았으나 류지혁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점수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한화 역시 1회말 2사 후 문현빈이 좌전 2루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강백호의 2루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됐다.

2회초에도 삼성이 전병우와 이성규가 볼넷을 얻어 1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이재현이 삼진, 박승규가 초구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3회초에는 김지찬이 유격수 땅볼, 최형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디아즈가 우전안타를 쳤으나 2루까지 내달리다 태그아웃 당하며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한화가 3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최재훈과 심우준이 내야 땅볼로 돌아섰으나 이원석이 좌전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곧바로 나온 페라자의 우전 2루타에 홈을 밟았다. 문현빈의 볼넷으로 계속된 1·2루 찬스에서는 강백호의 적시타에 페라자가 들어와 한화가 2-0으로 앞섰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3회말 2사 1루에서 한화 페라자가 선제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3회말 2사 1,2루에서 한화 강백호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

리드를 잡은 한화는 4회말 2점을 더 내고 삼성을 따돌렸다. 1사 후 이도윤과 최재훈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주자 1·3루 찬스에서 심우준의 스퀴즈 번트에 이도윤이 홈인. 심우준도 1루에서 살았고, 이원석의 내야안타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페라자의 희생플라이에 최재훈이 들어오면서 점수는 4-0으로 벌어졌다.

삼성은 매 이닝 찬스를 만들었으나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초에는 박승규 볼넷, 김지찬 우전안타, 최형우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 찬스에서 디아즈의 병살타가 나왔다. 

6회초에도 류지혁과 전병우 연속 안타 후 바뀐 투수 김종수 상대 이성규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를 만들고도 대타 양우현의 투수 앞 땅볼에 류지혁이 홈에서 아웃, 박승규는 유격수 심우준의 호수비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4회말 1사 1,3루에서 한화 심우준이 스퀴즈 번트에 성공하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6회초 1사 만루에서 삼성 류지혁이 양우혁의 투수 앞 땅볼에 한화 최재훈에 포스아웃 당하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

반면 한화는 6회말 최지광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내고 삼성을 따돌렸다. 선두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원석의 중전안타에 홈인해 5-0을 만들었다. 이후 문현빈의 우전안타로 1사 1·2루 찬스가 계속됐으나 강백호가 땅볼로 아웃, 그 사이 홈 쇄도를 시도한 이원석까지 아웃되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삼성은 7회초가 되어서야 간신히 한 점을 만회했다. 박상원 상대 김지찬 볼넷, 최형우 우전안타로 무사 1·2루가 되면서 투수가 이민우로 교체됐고, 이민우마저 디아즈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에서 정우주가 등판했다. 정우주와의 승부에서 류지혁이 8구를 보고 볼넷으로 걸어나가 밀어내기로 점수는 1-5.

그러나 삼성은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전병우의 초구 홈 병살타로 단숨에 아웃카운트 2개를 소진했다. 3루수, 포수, 1루수로 이어지는 더블플레이라 점수도 나지 않았다. 이후 강민호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삼성의 득점은 1점으로 끝이 났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7회초 무사 1루에서 삼성 최형우가 우전 안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최형우는 두산 손아섭에 이어 역대 2번째 2600안타 달성. 2026.04.14 /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8회초 2사 만루에서 한화 김서현이 삼성 류지혁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

8회초에는 한화 불펜이 볼넷과 폭투를 연발하며 삼성에 공짜로 점수를 헌납했다. 이상규 스트레이트 볼넷 후 조동욱이 2아웃을 잘 잡고 김지찬에게 볼넷을 내줬다. 바뀐 투수 김서현까지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가 됐고, 디아즈, 류지혁에게도 볼넷을 내주면서 2점을 잃었다. 계속된 만루에서는 폭투로 한 점이 또 나면서 점수는 4-5, 한 점 차가 됐다. 삼성이 지독하게 점수를 못 내자 한화가 득점을 올려준 셈이 됐다.

한화는 8회말 이승현 상대 이원석이 내야안타, 강백호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김태연이 무려 12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하주석이 헛스윙 삼진으로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계속해 한 점 차의 9회말, 박세혁 중전안타, 이성규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1루에서 다시 김재상 볼넷, 박승규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그러나 김지찬의 땅볼에 3루주자가 홈에서 아웃. 하지만 최형우가 다시 볼넷을 얻어내면서 결국 삼성이 5-5 동점을 만들었고, 이해승까지 볼넷을 골라내면서 삼성이 6-5 역전에 성공했다. 그제서야 한화는 투수를 황준서로 교체했고, 황준서가 류지혁을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길었던 이닝을 끝냈다. 리드가 뒤바뀐 9회말에는 김재윤이 세 타자를 막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한화 김서현이 삼성 이해승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을 허용하자 더그아웃의 선수들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한화 김서현이 삼성 이해승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을 허용하자 더그아웃의 선수들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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