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역대급 경사! 이강인, '파리 지옥' 드디어 탈출한다→"PSG 떠나기로 결심, AT마드리행 비행기 탈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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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5일, 오전 12:00

(MHN 오관석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탈출을 원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트랜스퍼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이강인은 PSG를 떠나기로 결심한 두 선수 가운데 하나"라며 그의 현재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PSG에서는 모든 선수가 행복한 것은 아니다. 유럽 정상급 빅클럽답게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선수들은 더 이상 팀 내에서 입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이탈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이강인과 루카스 베랄두는 올여름 이적을 이적을 원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1군 자원이지만, 기대만큼의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하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한 시점은 2024-25 시즌 겨울 이적시장이다. 당시 PSG는 나폴리 소속이었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고, 그는 단숨에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기점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흐비차-우스만 뎀벨레-데지레 두에로 이어지는 공격진을 주전으로 기용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이 조합이 고정적으로 활용됐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30경기 중 19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는 단 19분 출전에 그치며 존재감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 역시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기존 주전 공격진과 함께 브래들리 바르콜라 정도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의 챔피언스리그 13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한 차례도 없었고, 출전 시간도 263분에 머물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의 핵심 앙투안 그리즈만과의 결별을 발표했으며, 단순한 득점원이 아닌 경기 전반을 조율할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강인은 과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며 라리가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자원이다. 아틀레티코는 이러한 경험을 높게 평가하며 공격 전개의 중심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

프랑스 미디어풋 역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확정"이라는 제목을 내걸고 "이강인은 현재 유럽 최고 수준의 팀인 파리 생제르맹 소속이라는 이점을 누리고 있지만,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 거취를 두고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더 큰 역할을 위해 이적을 선택할지, 혹은 경쟁을 이겨내고 주전 자리를 확보할지를 두고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말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행하는 것은 어렵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언제든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며 "이강인이 바로 그런 선수다. 이런 선수들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린 이강인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테이크원, 연합뉴스/AFP,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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